2015년 7월 15일 수요일

하남감북 공공주택지구(감북보금자리) 지정해제되었습니다.

감북보금자리 지구가 결국 해제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2015년 7월 6일자로 고시된 '국토교통부 고시 제 2015-458호' 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2월 30일자로 고시된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건에서 하남감북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공주택지정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는 하남시 감북동, 감일동, 광암동, 초이동을 포함하고,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송파구의 방이동, 오금동 일대를 포함한 
어마어마한 규모가 해당됩니다.
(면적: 2,670,216m2)

지정해제 사유인 즉슨,
'주택시장 여건변화 등 사정으로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의 계속적인 시행 불가능'
이라고 LH공사는 밝히고 있습니다.

내집마련의 꿈을 키워오신 분들에게는 
슬픈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수도권 동남권 신규분양으로 남은곳은 
하남미사 극히 일부와  감일지구 뿐입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2015년 7월 10일 금요일

2015년 7월 10일 건축실무일기

이제 실무 6년차.


이제 초보티를 조금씩 벗고, 생각좀 하면서 일을 하는 연차가 되긴 했다.

인허가도 아무생각 없이 시키는 것만 하는게 아닌, 직접 발로 뛰며 담당자들 설득도 하고 필요한 자료는 스스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예전에는 야근은 윗사람 눈치보면서 하는 일이었지만, 지금은 내가 필요해서 하게 된다. 오늘 궂이 안해도 되지만, 오늘 안해놓으면 내일 힘들어질 것 같은 일들 때문에 궂이 야근을 하게 된다.


가능하면 낮에 일을 다 끝내려고 하지만, 협력사, 발주처 전화받다보면 결국 일과는 다 가 버리고, 해야할 일은 고스란히 밤에 하게 된다. 참 슬픈현실이다.


요즘은 건축허가건을 맡고 있는데, 구청에 허가접수부터 에너지관리공단 협의까지 직접 발로뛰고 서류준비, 자료준비, 세움터작업 등을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니,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더군다나, 에너지절약계획서는 전임자가 누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료를 모조리 엉터리로 만들어 놔서 거의 처음부터 다시 만들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싫은 일이 남이 하던일 받아서 설계변경하는 일이다. 스토리를 모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서 대응해야 한다. 요즘은 거의 한시간에 한번씩 유레카를 외치면서 일을 할 정도다.

뭐 어찌되었든, 이렇게 하면서 또 배우는 것도 많고, 점점 남의 일이 아닌 내일을 하는 것 같은 기분에 그래도 만족해하면서 일하고 있는것 같다.

그럼 이제 또 캐드를 켜자...마져하고 집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