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1일 수요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분양에 대한 모든것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Overview



​ 시대는 바야흐로 동쪽으로 이르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한 개발이 서쪽인 인천과 밀접하게 진행된바, 서쪽은 이제 포화상태에 이른 동시에, 그간 개발이 부진했던 동쪽으로의 개발에 이르고 있다. 서울내의 주택가격상승 및 포화상태에 따라 점차 인근 경기도로의 주택수요가 넘어옴에 따라, 경기도권에의 인구수용의 필요가 증대되고, 서울시내의 도시철도가 점차적으로 경기도로 연장됨에 따라, 경기도 서쪽의 서울시와 인접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등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시들은 그간 그린벨트로 개발이 제한되었던 지역이거나,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었으므로, 오히려 새로운 신도시가 입주하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거의 나대지 상태로 잘 보존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세 도시를 중심으로 계획된 굴직굴직한 신도시 계획들은 대부분 경기도시공사에서 주관하고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길 바란다.




​ 오늘 소개할 곳은 남양주의 핵심 신도시개발 택지인 '다산신도시' 중에서도 '진건지구'가 되겠다. 남양주쪽의 가장큰 문제는 서울로의 접근성 문제였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지하철 8호선의 연장인 '별내선' 신설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완전히 사라진듯 하다. 별내지구는 8호선 종점일 뿐만 아니라 경춘선까지 만나는 환승 역세권이고 인근 인창 수택지구는 중앙선과 8호선이 만나는 환승 역세권이다. 그 사이에 위치한 진건지구는 사실상 한 정거장만 가면 서울의 남부와 북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 진건지구에서 잠실역까지는 9개 정거장으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될 정도로 서울로의 접근성도 매우 좋다.

​<진건지구 위치도>



사업개요

본 사업의 정식명칭은 남양주 다산진건 보금자리 주택이며,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한다. 위치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일원이며 총 면적은 2,713,716m2이다. 사업기간은 2009년 12월 3일부터 2018년 6월 30일이다. 수용 총 인구는 49,176명이며 주택건설계획은 단독주택 117호, 공동주택 17,134호, 주상복합 967호 이다.
​2009년 12월 3일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정된 이후로 3번의 계획변경을 거처 2018년 6월 30일에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남양주 다산도시 [진건 지금지구] 광역교통계획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토지이용계획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토지이용계획표>



​위의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공공 주택인 아파트가 전체 구성비의 30%임을 알 수 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아직까지 의료시설에 대한 면적배분이 없다는 점인데, 인구 10만인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와 비교할때, 3만밖에 안되는 도시에 종합의료시설이 굳이 들어올 이유는 없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다. (미사강변도시에도 병원용지는 없다).






<다산진건지구 분양정보>​
가장 중요한 분양정보다. 공공분양 5,863세대, 일반분양 4,738세대, 국민임대 2,253세대, 10년 임대 3,127세대, 분납임대 1,410세대임을 확인할수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B2및 B4블럭(공공분양)을 각각 롯데건설 및 대림산업이 맡는 것으로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원래는 금년 3월중 분양을 목표로 했으나, 아마 4월 중으로 밀린듯 보인다. 입주는 2017년 말로 전망하고 있다. B2/B4블록은 다산 진건지구내 상업지역은 물론 초·중·고 학교와 인접되어 있고, 설치가 예정된 별내선 전철역과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B2블록 1,186세대, B4블록 1,615세대로, 두 블록 모두 60∼85㎡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민간참여 공동사업방식은 경기도시공사의 사업다각화 방안의 하나로, 공사는 토지조달과 분양을, 민간사업자는 주택건설을 담당하는 사업방식으로 위례신도시 내 A2-11블록 및 A2-2블록에 이어 남양주 다산도시에도 도입했다.







​<B2 블록 조감도 - 건설사: 롯데건설>





​<B4 블록 조감도 - 건설사: 대림건설>


이로써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도 2015년 뜨거운 주택분양 시장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미사강변도시의 공공분양이 A20블럭 뿐이고, 이또한 절반으로 쪼개진 만큼, 다체 후보지를 둘러본다면 다산진건지구를 눈여겨 봄직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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